[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군위 백송스파비스 파인홀에서 책임교수, 과정장 발대식에서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19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45개 교육과정 1,275명의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전경(사진=박미화 기자)
경북농민사관학교 전경(사진=박미화 기자)

이번 교육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군청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해당 홈페이지나 위탁 교육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농민사관학교에서는 신규과정으로 농산물 유통마스터, 청년 농부창농특별반 등 유통·마케팅과 청년·창농 분야 교육을 2배 이상 개설하고 소득과 연결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과 농축산첨단실용기술 분야까지 모두 48개 교육관정을 운영한다.

한편, 농어업인 교육 11년이 지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현재까지 17,6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조남월 학장은 “FTA 시장개방 확대, 소규모영농, 농촌고령화 등 우리농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에 많은 농·어업인들이 응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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