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에서는 10일 영일대북부시장 일원에서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포항시 제공)
영일대북부시장 일원에서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사진=포항시 제공)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 및 포항시 안전보안관,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 및 화재예방 홍보 리플렛 배부와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한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금지,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최근 강릉 펜션사고, 양양 산불, 원주 중앙시장 화재 등이 발생하였고, 이는 우리 일상 주변에 대한 관심부족과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늘 개최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사소하지만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는 주택, 상가, 전통시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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