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보현라이온스클럽 100만원, 세사리빙 100만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지난 9일 영천시  (주)동성건설 100만원, 경북권자원순환센터 500만원, 영천보현라이온스클럽 100만원, 세사리빙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해 교육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지역사랑을 전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주)동성건설 100만원, 경북권자원순환센터 500만원, 영천보현라이온스클럽 100만원, 세사리빙 100만원 기탁(사진=영천시 제공)

(주)동성건설은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남모르게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을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용우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영천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안면 신리리에 위치한 경북권자원순환센터((주)YRC)는 폐전자제품 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재활용 할 수 있도록 각종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분리 생산하고 있으며, 이로써 원료 대체효과 및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필 대표는 “지역학생들이 미래에 환경을 중시하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우수인재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영천보현라이온스클럽은 여성회원들로 이루어진 봉사클럽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국제 안구이식수술 지원, 맹인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총 6회에 걸쳐 63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고해라 회장은 “지역학생들을 위한 좋은 시설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라도록 장학회가 더 발전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야사동에서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 및 커튼을 제작 판매하는 세사리빙(구,황금이불)도 2013년부터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정순 대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가게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게 되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기해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정성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의 중심이라는 신념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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