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소르젠코리아(대표 유재진), SRG 융합과학연구회(회장 이재균), 재단법인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135-10번지 일원에 바이오돔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4자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바이오돔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울진군 제공)

이번에 울진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소르젠코리아는 소르젠 기술과 바이오 에어돔을 이용해 엑스포공원 동편 13,911㎡에 국내 최초, 최대 바나나 및 열대 농작물 재배 시설과 편의점 및 체험교육장 등을 20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계획이다.

본 투자협약으로 울진군은 기업체에 대한 기반시설 설치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소르젠코리아는 엑스포공원내 농작물 재배 바이오 에어돔을 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 할 예정이다.

또한, SRG 융합과학연구회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술지원과 기업의 지역정착을 위한 기술 자문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열대과일 바이오돔 스마트팜 조성(사진=울진군 제공)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르젠 기술을 활용한 첨단농법의 스마트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특히 엑스포공원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공원 활성화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울진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