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제14기 울진녹색농업대학」교육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울진군 제공)
제14기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사진=울진군 제공)

올해 울진녹색농업대학은 4개 과정으로 체리반, 양봉반, 농산물가공반은 전년도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약초반은 신규과정으로 편성하여 과정별 30~40명씩 총 150명을 모집한다.

3월초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문기술 중심의 이론, 현장실습, 농가 컨설팅 및 타 지역의 선도농장 견학 등 연중 20회 100시간 이상 일정으로 75%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2월 2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은 뒤 관련 자료를 첨부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 농업교육팀에 신청하면 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울진녹색농업대학은 2006년도에 개설하여 지금까지 5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울진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농업인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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