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에서는 겨울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안전약자시설에 야광안전픽토그램을 제작·보급하고 소방시설 사용법, 점검방법 등을 교육했다.

(사진=영천소방서 제공)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사용법과 점검방법 등을 함께 교육
(사진=영천소방서 제공)

건물 내부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경우 야간 및 화재시 정전으로 위치 식별과 사용이 곤란하다. 추락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업소(266개소)와 비상시 파괴 후 탈출 가능한 경량칸막이가 있는 공동주택(74개소), 옥내소화전이 설치된 대상물(169개소)에 야광안전픽토그램을 배부했다.

야광안전픽토그램은 빛이 없는 상황에도 소방시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사용법과 점검방법 등을 함께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야광픽토그램을 부착함으로써 비상구, 소화전 등을 찾을 수 있다”며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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