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로 근로 기회는 물론 생계안정 도모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는 저소득층과 고학력 청년 실업자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공근로사업 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2명 총 52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정보화 추진, 체육공원 관리, 문화재 주변 정비, 낙동강 수변 환경정비, 마을가꾸기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 해당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출근 일에는 부대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안동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고용절벽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미취업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안전망 확보와 고용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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