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참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적 안전망 구축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하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인적 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하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매년 우수활동가 표창이 주어질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이․통장을 포함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원봉사자, 집배원, 수도·가스 검침원, 노인 요양 보호사 등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평소 복지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는 오는 2월 15일까지 1개월간 집중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위촉식과 함께 교육을 실시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홈페이지 모집/채용(경산시 공고 2019-92호 참고)

키워드

#경산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