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선7기 ‘열린 군정과 소통행정’의 방침에 따라 전화 민원을 원스톱으로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의성군 민원콜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의성군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외에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되어 전화 민원응대가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콜센터가 개소되기 이전에는 민원 전화가 담당직원에게 연결되기까지 여러 부서로 돌고 도는 이른바 ‘전화 돌림 현상’으로 공무원에 대한 불신과 시간낭비를 초래해 왔다. 그러나 민원콜센터가 개소하면서 단순상담의 경우 상담사가 직접 처리하고 업무에 대한 세부 상담의 경우 담당 직원에게 정확히 연결함으로써 예전과 달라진 전화민원 응대 시스템에 군민들도 만족하고 공무원들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 되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오는 21일 민원콜센터(☎1588-1369) 개소식을 가진다.

의성군은 민원콜센터가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도입된 만큼 앞으로 상담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콜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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