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지난 1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광역시장으로, 권영진대구광역시장은 경상북도지사로 역할을 바꾸어서 농업의 교육현장인 전국 유일의 경북농민사관학교(군위군 효령면 소재)를 찾았다.

조남월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보고 및 2019년 교육방향인 “청년 창농! 일자리 창출!”의 모티브 아래 미래 농업인재 육성 및 농식품 유통 교육 확대 등의 세부방안을 보고했다.(사진=박미화 기자)
(사진=박미화 기자)
조남월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교육생 소득증대 부문에 교육전 6,054만원에서 교육 후 7,430만원으로 22.7% 소득증대와 11년동안 지역리더 17,663명 배출, 농업마이스터 전국 최다 지정, 양적교육에서 질적교육으로 전환, 소득(돈)되는 교육방향으로 농식품유통교육 진흥원 설립에 발맞춰 유통교육 확대, 청년농부 특별반 신설등 2020년까지 청년 농어업인 창농인재 2,000명 목표로 올해 교육계획을 보고했다(사진=박미화 기자)

조남월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보고 및 2019년 교육방향인 “청년 창농! 일자리 창출!”의 모티브 아래 미래 농업인재 육성 및 농식품 유통 교육 확대 등의 세부방안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생 소득증대 부문에 교육전 6,054만원에서 교육 후 7,430만원으로 22.7% 소득증대와 11년동안 지역리더 17,663명 배출, 농업마이스터 전국 최다 지정, 양적교육에서 질적교육으로 전환, 소득(돈)되는 교육방향으로 농식품유통교육 진흥원 설립에 발맞춰 유통교육 확대, 청년농부 특별반 신설등 2020년까지 청년 농어업인 창농인재 2,000명 목표로 올해 교육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40세미만 청년은 농업경영체 없이도 특별전형이 가능하고, 3인이상 다자녀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등록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전국 신지식인 16명 중 경북에서 전국최다로 6명이 선정되었고, 6명 모두 농민사관학교 출신(축산분야 칠곡 김홍태
영주 박성수, 식품가공분야 성주 도용구 예천 정옥례, 육묘분야 경산 박재현 경산 박춘식)이며, 신장병 환자를 위해 칼륨제거 과일음료법을 개발한 농산물 가공기초 심화과정 수료생인 ‘복있는마을(안동)’ 귀농 9년차 이신복씨가 직접 제품을 시연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우)경북농민사관학교조남월 학교장) (좌)이신복씨는MBC 6부작 ‘창농불패’에 출연하여 주민투표단 1위를 기록했다(사진=박미화 기자)
(우)경북농민사관학교조남월 학교장) (좌)이신복씨는MBC 6부작 ‘창농불패’에 출연하여 주민투표단 1위를
기록했다(사진=박미화 기자)

이신복씨는MBC 6부작 ‘창농불패’에 출연하여 주민투표단 1위를기록했다. 대구광역시 우수사례로는 SNS농수축산물마케팅 과정을 수료한김연화씨와 딸기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수료한 도은희씨가 소개되었다.

김연화씨는 체계적 블로그 운영을 연계한 SNS 활성화기법을 터득하여 홍보 및 판매경로를 확대하였다. MBC 작가가
블로그를 보고 섭외를 하여 최불암이 진행한 ‘한국인의 밥상’에도 반영되었고, 현재 현대백화점 및 부산 도매시장 등에서판매를 하고 있다.

도은희씨는 작목전환을 통해 소득이 증대된 케이스이다. 마이스터대학 과정을 들으며 고구마에서 딸기로 작목전환하였으며, ‘KBS 대구 라이브 오늘’에도 방영되었고 연간 딸기체험 인원이 5,000명을 육박한다고 조남월 경북농민
사관학교장은 대구광역시 우수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업무보고를 마무리 하며 조남월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세계적투자자 짐 로저스는 ‘미래는 농업이 가장 유망한 산업이 될것이고, 농업기술을 배우는 것이 다른 어떤 지식을 터득하는것보다 낫다.’라고 말하며, 농업인이 잘 살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고, 매년 2,000명을 배출하는 전국 유일의 경북농민사관학교는 1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농식품 유통 마케팅, 청년농부를 키우고 첨단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살아나는 농어촌을만드는데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박미화 기자)
업무보고 하는 조남월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농업인이 잘 살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고, 매년 2,000명을 배출하는 전국 유일의 경북농민사관학교는 1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농식품 유통 마케팅, 청년농부를 키우고 첨단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살아나는 농어촌을만드는데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박미화 기자)

업무보고를 마무리 하며 조남월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은 “세계적투자자 짐 로저스는 ‘미래는 농업이 가장 유망한 산업이 될것이고, 농업기술을 배우는 것이 다른 어떤 지식을 터득하는것보다 낫다.’라고 말하며, 농업인이 잘 살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고, 매년 2,000명을 배출하는 전국 유일의 경북농민사관학교는 1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농식품 유통 마케팅, 청년농부를 키우고 첨단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살아나는 농어촌을만드는데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대구 농업인의 인적교류 확대 및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경북 농산물 대구에서 소비하고, 팔아주는 MOU를 체결하고 업무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상호 협력을 통해 경북 농산물 대구에서 소비하고, 팔아주는 MOU를 체결하고 업무협약서를 상호 교환(사진=박미화 기자)
상호 협력을 통해 경북 농산물 대구에서 소비하고, 팔아주는 MOU를 체결하고 업무협약서를 상호 교환
(사진=박미화 기자)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의장,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혜정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도 같이 해서 힘을 보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와 경북은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둘이 아닌 하나이고, 오랜 세월동안 함께 호흡하며 동고동락해 온 운명공동체인만큼 앞으로도 상생협력 바탕위에 함께 동반성장 발전하고 거대한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