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활동사항 보고 및 점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운영규정 개정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용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성근·박광택)는 1월 18일(금) 11시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듬뿍 행복UP 꾸러미’를 독거 어르신 50세대에게 전달하며 행복을 배달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용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성근·박광택) 
2019년 제1회 정기 회의(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운영 규정 개정, 임기 만료에 따른 제3기 위원 구성 및 위원장 선출, 민관협력사업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자 심의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희망2019나눔캠페인」이웃 돕기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또한, 용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명의 독거어르신을 선정, 면 직원들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사랑듬뿍 행복UP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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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듬뿍 행복UP 꾸러미’를 독거 어르신 50세대에게 전달하며 행복을 배달(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꾸러미 박스’ 안에는 협의체 위원인 홍성하 위원(고추나라 대표)이 기탁한 고춧가루(150g 50통)가 함께 들어 있어 더욱 풍성한 꾸러미가 완성됐다.

㈜고추나라는 최신식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HACCP(해썹) 시스템을 적용하여 위생적인 청결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허성근 위원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신임 위원장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공동위원장 박광택 면장은 “2019년 새해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시원하게 녹이는 따뜻한 협의체가 되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나눔으로 행복한 용성면을 만들어 가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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