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사찰’로 유명한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주지 법성스님)에서는 지나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800kg(40kg 20포)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선본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800kg 기탁 (사진=경산시 제공)
선본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800kg 기탁 (사진=경산시 제공)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불자들이 시주한 공양미로 마련됐으며,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가구·한 부모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주지 법성스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할 것”이라며 “작은 성의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장영숙 서부2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해 준 선본사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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