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요가 웰니스포츠 마이스(MICE) 사업 발전방향 모색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7일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페스티벌 개최 일정, 추진 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제1회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자문회의 기념촬영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자문단’은 요가, 마이스(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산업, 국제 교류 분야의 국내․국외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밀양시가 요가와 치유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제 웰니스토리타운 조성 사업과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사업인 △밀양요가 웰니스포츠 마이스(MICE) 사업에 대해서 자문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지난 해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거울삼아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시민 요가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밀양시는 지난 해에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콘퍼런스와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대회를 각각 9월과 11월에 개최했다.

이로써 밀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대회 2개를 개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가도시로 성장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국제행사 뿐 만 아니라 요가와 트레킹을 결합한 △1189 영남알프스 천상의 구름산책 △유치원 요가프로그램 △밀양요가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요가의 중심 도시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도 했다.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자문단은 그 간의 추진 성과에 따라 밀양시가 국제 웰니스 선도 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올 해에는 국제요가 콘퍼런스와 국제요가 대회를 결합하여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페스티벌’을 개최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유치원・초중고・시민・공무원 등 전 세대를 아울러는 밀양요가 아카데미, 요가 콘서트 등 밀양요가 웰니스포츠 마이스(MICE)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밀양요가 웰니스포츠 마이스(MICE) 사업의 교류・관광・교육 등 분야 3개를 잘 추진해서 밀양시가 요가와 치유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발굴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박일호시장은 “밀양시민이 앞장서서 밀양시를 요가의 메카도시, 요가의 허브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목적의식을 갖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시민과 호흡하는 요가 콘텐츠를 많이 발굴하여 요가의 저변확대를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 밀양시는 지난 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사업에 '밀양요가 웰니스포츠 마이스(MICE) 사업'이 선정되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5억 원으로 올해 예산은 10억 원이다.

❍ 2019년도에는 요가를 중심으로 한 국제・국내 행사와 관광과 교육을 결합한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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