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에서 마구잡이 터파기 지하시설물 공사로 도로균열 파손 무시한 채 공사 강행.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현대건설 12공구 공사현장'중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수산 교차로 1km 공사구간이 마구잡이식 '지하시설물 터파기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로 균열'이 발생하고 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안전조치는 없고 위험을 알리는 현수막이 운전자들의 안전을 지켜줄까 궁금하다?(사진=박미화 기자)
안전조치는 없고 울진군에서 알리는 현수막이 운전자들의 안전을 지켜줄까 궁금하다?
(사진=박미화 기자)

특히 침하되고 갈라지는 도로속에는 고압 LNG 등이 매설되어 있어 배관 손상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불러 올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주민들은 원인규명 뒤 공사를 재게 하도록 울진군에 요청하고 있다.

현재 현대건설에서 철도교각을 세우기위해 지하터파기 굴착 작업으로 인한 땅꺼짐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울진군에서는 도로변에 현수막 하나만 달랑 내걸고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현대건설에서 마구잡이 지하시설물 터파기공사로 인한 멀쩡한 도로가 지반침하로  균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도로를 지나다니는 운전자들의 안전은 무시한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고 공사는 강행되고 있다.(사진=박미화 기자)
현대건설에서 마구잡이 지하시설물 터파기공사로 인한 멀쩡한 도로가 지반침하로 균열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도로를 지나다니는 운전자들의 안전은 무시한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고 공사는 강행되고 있다. (사진=박미화 기자)

현대건설에서 시공중인  철도 12공구 노반건설공사는 지난해 왕피천 고가교p5교각 부실시공의혹 관련 해당공사 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은폐의혹에 대한 홍역을 치렀는데, 또 이런사고가 발생하게되어 문제의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울진구간 12공구에 대한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시공사 현대건설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건설 공사현장에 안전표지판 규정은 지켜지지도 않고 형식으로 세워져 있다.공사주변 세륜시설은 엉망이며 도로비산먼지 저감시설은 형식에 불과하여 문제가 많다(사진=박미화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건설 공사현장에 안전표지판 규정은 지켜지지도 않고 형식으로 세워져 공사주변 세륜시설은 엉망이며 도로 비산먼지 저감시설은 형식에 불과하여 문제가 많다. (사진=박미화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현대건설현장 토목 부문에 대한 안전성 정밀검토가 필요하다. 기초다짐부터 철로가 놓이기전까지 전구간에 대한 문제는 안전한가 심각성이 우려된다.

하지만, 철도시설은 계획부터 준공까지 철저하게 안전과 유지·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사계절 내내 기상과 싸움을 벌이며 안전하게 승객과 화물을 수송해야 하기 때문에 도로는 공사구간이 있으면 우회하면 되지만 철도는 멈추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절개지 부문 토사 흘러내림 방지 간이막이로 썩지않은 부직으로 덮어 사용한것은  환경 오염으로 문제가 발생 되는 현실이다. 공사시방서에 천으로 덮도록 했는지 환경 안전성 검토가 필요를 요하는 현장이다(사진=박미화 기자)
절개지 부문 토사 흘러내림 방지 간이막이로 썩지않은 부직으로 덮어 사용한것은 환경 오염으로 문제가 발생 되는 현실이다. 공사시방서에 천으로 덮도록 했는지 환경 안전성 검토가 필요를 요하는 현장이다(사진=박미화 기자)

우리가 지금 이용하는 철도시설 중에는 100년전 만들어진 것도 있다. 철길은 보통 한번 만들면 일생동안 그자리에서 제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만약 잘못 시공되어졌다면 부실시공이기 때문에 다 뜯어내고 다시 시공되어야 마땅하다.

시공사는 구조물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반침하에 관한 사항 등의 특수성과 설계에서 검토되지 않은 위험요소를 고려해 안전관리 계획을 작성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대형사고를 막으려면 지금이라도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공사구간마다 시공되고 있는지 탁상감독이 아닌 현장감독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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