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양지역 취약계층에 작년 12월에 이어 2회째 이웃사랑 실천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설명절을 앞두고 2019년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영덕, 영양)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하여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설맞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진=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이번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를 우선순위(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로 지원대상자 명단을 선정하였으며, 20가구에 100㎥(가구당 5㎥ 내외)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작년 연말 장애인 및 저소득가구를 포함한 20가구에 100㎥(가구당 5㎥ 내외)을 지원한바 있다.

(사진=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진=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작업 후 발생되는 산물을 수집,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재해우려를 막아줄 뿐 아니라 자연경관을 개선하는 등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다.

아울러,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이와 같은 행사를 실시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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