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성진)에서는 22일 읍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떡(240kg)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5가구에 포근한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설 맞이 떡국떡과 난방물품 지원”(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지원 대상가구는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복지이장 등 다양한 인적자원망을 통하여 선정했으며, 이 외에도 민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가구의 이불을 직접 수거․배달해 세탁해주는 사업을 시행해 생활실태 파악, 안부확인 등의 효과까지 볼 수 있었다.

심성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마다 낡고 비위생적인 침구를 사용하고 있어 안타깝고 걱정이 많았다. 이번 이불구입 및 세탁지원 사업으로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잠자리할 수 있도록 해드려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병철 하양읍장(공동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노력해주시는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수명 시의회 의장(위원) 또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찾아가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계층을 위한 노력이 많아져서 착한 나눔도시 경산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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