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압량면(면장 오세근)에서는 22일 압량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동절기를 대비하여 독거노인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노인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티타임을 가졌다.

(사진=경산시 제공)
동절기를 대비하여 독거노인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노인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티타임을 가졌다.(사진=경산시 제공)

이 날 티타임에서는 동절기를 홀로 보내야하는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을 점검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안내․홍보토록 하였으며, 가족들이 없거나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압량면에는 4명의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가 각 22명~23명씩 총 90명의 독거노인을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매일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부 묻기와 음료배달을 하고, 수요자에 대해 서비스 신청 안내․연계의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크고 작은 부탁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병원으로 모시는 등 오랜 기간 노인 돌봄의 최일선에서 변함없는 자세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에 압량면장(오세근)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일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면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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