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까지 접수, 육묘장 설치․다목적 농업기계․관수․관비 시설지원 등

[중앙뉴스=박미화 기자]경북 경주시에서는 2019년 식량작물(논․밭작물)분야 지원을 희망하는 농민으로부터 2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접수를 받는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는 육묘장 지원사업,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사업 등을 추진해 쌀값을 정상화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콩, 팥 등 벼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가뭄 대책으로 추진한 물백 68개와 스프링클러 292대를 부지깽이 등 밭작물에 신속히 지원해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 줬다.

금년에도 쌀 분야 육묘장(소형)설치지원 외 4개 사업과 두류·잡곡 분야 다목적 농업기계지원 외 1개 사업, 재해분야 관수·관비 시설지원 외 1개 사업 등 식량작물분야 전체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사업은 벼 재배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자 재배 및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함으로써 노령화 되고, 기계화 보급률이 낮은 농가의 일손을 덜어줄 뿐 아니라,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가뭄 등으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농업 소득 보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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