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밀양 르네상스 시대 개막에 부응하여 ‘우수’에 해당하는 ‘나’등급을 받았다.

밀양시청 민원실 전경(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청 민원실 전경(사진=밀양시 제공)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정부가 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44개, 시·도 교육청 17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처리한 민원 실태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총 4개 항목·17개 지표를 평가하여 5개 등급(가등급 10%, 나등급 20%, 다등급 40%, 라등급 20%, 마등급 10%)으로 분류한 이번 조사에서 밀양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골고루 점수를 획득하여 ‘나’등급을 받아 그동안 민원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음이 나타났다.

이상국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밀양시의 민원 서비스 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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