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2017년 황오동, 중부동, 월성동, 성건동 4개 동지역 발전협의회을 중심으로 결성된 경주역사부지 행정복합타운건설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월) 16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주지역 철도이설부지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주지역 철도이설부지 활용을 위한 간담회’ (사진=포항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주석호, 김상도 경주시의원과 4개 동지역 회원들을 모시고 행정복합타운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앞으로의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행정복합타운건설추진위원회에서 경주미래도시추진위원회로 확대 변경하고 위원회 아래 행정복합타운추진본부, 생활SOC추진팀, 정책홍보팀, 집행운영팀으로 세분화하여 좀 더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자했다.

역사부지 활용을 위한 여론 수렴과 마스터 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였고, 경의선숲길 등 타 지역의 역사부지 개발사례 등을 참고하여 경주에 적합한 역사 개발 목표를 수립하고자 논의했다.

이와 같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더불어 역사부지 뿐만 아니라 역사 주변도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월간격으로 간담회와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일정 검토를 진행하기로 하며, 더 많은 여론으로 수렴할 SNS활용 및 보도에도 집중키로 했다.

경주미래도시추진위원회 최병창 위원장은 “행정복합타운건철추진위원회에서 미래도시추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각 팀을 두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으로 앞으로 역사부지가 경주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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