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할매의날을 앞두고 경노당에서 자원봉사자와 어린이들과 함께 봉사 및 재롱잔치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은 25일 용강동 경노당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을 매개로 한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져 화재가 되고 있다.

(사진=경주시의회 제공)
용강동 지역구의원(윤병길 의장)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지역이락우의원과 서정보 복지과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단체와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5년만에 처음 청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식사봉사와 손자·손녀들의 재롱잔치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주시의회 제공)

이날 (25일) 11:00경 자원봉사단체인 희망나눔공동체사업단(단장 윤미향)20여명 회원들과 꽃마당별마당어린이집(원장 정명선) 원아 20명은 할매할배의 날을 앞두고 용강동 청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식사대접은 물론 손자·손녀들의 재롱잔치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용강동 지역구의원(윤병길 의장)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이락우의원과 서정보 복지과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단체 및 어린이집을 연계하여 5년만에 처음 실시하게 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로당을 찾은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과 노래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맘껏 뽐내고 기쁘게 해드렸으며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어린이들과 나눠 먹으며 식사예절과 밥상머리 교육을 가르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이뿌고 사랑스러운 손자같은 원아들이 직접 방문하여 율동 및 재롱잔치를 열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몇년만에 큰 함박웃음을 지어봤다며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 준 윤병길의장과 봉사단체,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병길 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의 실천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고 어르신들께는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 우리시의 경로당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희망나눔공동체사업단원들 및 꽃마당별마당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할배할매의 날은 고령화와 가족공동체 붕괴에 따른 가족문제, 인성교육 및 노인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더불어 사회문제를 가정에서 조부모를 중심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손자,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날로써 경상북도에서 2014년 전국최초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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