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에서는 지난 26일 설 명절 전후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범죄 선제적 예방을 위해 외국인자방대와 협업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설 명절을 맞이하여 외국인자방대 특별 치안활동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이번 야간 특별순찰 활동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외사·지역경찰과 협업 시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우로지 생태공원’과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가 즐비한 언하공단 일대에서, 여성들의 치안불안감 해소 등 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말 야간시간대를 이용 외국인들에 의한 주취폭력,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특별순찰 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외국인자방대원(B씨, 인도네시아)는 “외국인들에 의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순찰하여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협업 주기적인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 및 외국인 강·폭력범죄 예방으로 더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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