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한시루 가래떡 두되에 사랑을 실어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금호읍 농가주부모임(회장 최경자)은 지난 24일 바자회 수익금으로 금호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별로 콩나물 한시루와 가래떡 두되를(200만원 상당) 전달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금호읍 농가주부모임 바자회 수익금 사링 나눔 행사 (사진=영천시 제공)

금호농협 관계자는 “농가주부모임의 주부들은 우리지역에 뿌리내려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이면서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선물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농가주부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살기 좋은 금호읍이 만들어진다”며 꾸준한 활동을 부탁했다.

한편, 금호읍농가주부모임은 매년 김장재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금호농협 정기총회 등 행사 시, 농협노인대학 운영 시에 어르신들에게 간식과 차를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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