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선도이웃애복지단(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4일 선도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선도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 (사진=경주시 제공)

2019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 사회복지전문상담사를 포함한 11명의 신규 회원들도 참석하여 회의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협의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2019년 선도이웃애복지단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의 특화사업인 ‘1:1 가족 맺기 사업’은 혈연보다 진한 가족의 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연 대상자들에게 수시로 연락하고 상담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기했다.

또한, 2019년 신설 특화사업인 금아그룹과 함께하는 경주시티투어, 여행 행복더하기 프로젝트, 부모교육, 부모대화법 상담교실 운영, 경주대 상담지원혁신센터와 함께하는 관내 어르신 BGT검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서기봉 위원장은 “2018년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히 활동하여 가족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자”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허만대 선도동장은 “항상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2019년에 신설된 특화사업은 선도이웃애복지단 위원들의 후원 및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선도이웃애복지단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키워드

#경주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