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와 3800억원, 대유에이텍과 480억원
현대기아차 유럽3세대 표준프레임 강도·성능 만족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다스(대표 송현섭)는 최근 현대트랜시스(주)와 3800억원, (주)대유에이텍와 480억원 등 총 428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다스는 최근 현대트랜시스, 대유에이텍와 총 428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진은 다스 체코공장이 생산·공급한 시트 프레임을 장착한 현대·기아차의 구형 투싼.(사진=다스 제공)
㈜다스는 최근 현대트랜시스, 대유에이텍와 총 428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진은 다스 체코공장이 생산·공급한 시트 프레임을 장착한 현대·기아차의 구형 투싼.
(사진=다스 제공)

이번 계약은 올 들어 처음 이뤄진 것으로, 카시트 및 코어부품 생산업체인 다스의 최신기술이 적용됐다.

다스에 따르면 최근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기아자동차 슬로박 공장의 시트업체인 현대트랜시스와 총 380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 계약을 맺었다.

㈜다스는 최근 현대트랜시스, 대유에이텍와 총 428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진은 다스 체코공장이 생산·공급한 시트 프레임을 장착한 현대·기아차의 구형 스포티지.(사진=다스 제공)
㈜다스는 최근 현대트랜시스, 대유에이텍와 총 428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진은 다스 체코공장이 생산·공급한 시트 프레임을 장착한 현대·기아차의 구형 스포티지.(사진=다스 제공)

해당 차종은 현대차 체코공장의 투싼, 기아차 슬로박 공장의 스포티지 등 2개로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투싼의 경우 오는 2020년 1월부터 연간 20만대(370억원), 스포티지는 오는 2020년 9월부터 연간 21만대(390억원)에 달하며, 계약기간 5년이다.

㈜다스는 최근 현대트랜시스, 대유에이텍와 총 428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진은 다스가 생산·공급한 시트 프레임을 장착한 쌍용차의 구형 투리스모.(사진=다스 제공)
㈜다스는 최근 현대트랜시스, 대유에이텍와 총 428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사진은 다스가 생산·공급한 시트 프레임을 장착한 쌍용차의 구형 투리스모.(사진=다스 제공)

이번 계약에 앞서 현대·기아차가 요구하는 최신 3세대 표준 프레임의 강도와 성능을 만족했으며 고장력 강판 사용 등 다스의 최신 코어 기술이 적용된다고 다스는 설명했다.

다스 체코공장은 현대·기아차의 투싼, 스포티지, i30, 씨드(CEED)를 생산 중에 있으며, 연간 1000억원 매출에 70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스는 또 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의 시트업체인 ㈜대유에이텍과 총 480억원 규모의 시트 프레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9월부터 6년간이며, 연간 3만5000대 물량(80억원)이다.

다스가 공급할 시트 프레임은 인장강도가 큰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는 최신 프레임이 적용됐다. 다스는 투리스모 외에도 쌍용차 프리미엄급 렉스턴 차종의 시트 프레임을 납품 중에 있다.

한편, 다스와 계약을 한 현대트랜시스는 현대다이모스, 현대파워텍 두 업체를 합쳐 올해 1월4일 새로 출범한 통합법인이다.

이번에 공급계약 체결한 시트 프레임은 2020년부터 생산될 예정이기 때문에 앞선 모델을 차종의 이미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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