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1일까지 2회에 걸쳐 「2019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설맞이 사랑 나눔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운영한 “설맞이 사랑 나눔 자원봉사단”은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 울진군여성예비군, 헤어스케치봉사회가 참여하여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월 26일은 울진군노인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목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1월 30일에는 30여명의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반찬 배달 및 말벗봉사를 실시했다.

매년 명절 집중 자원봉사주간 운영에 참여하여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곽혜영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음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읍·면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고 안부를 묻는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여러분이 있어 울진군의 사랑의 온도는 추운 겨울에도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