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정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경기도 안성,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지난 2월 1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거점 소독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한 뒤,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농가, 축협, 관련 기업 등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구제역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사진=경산시 제공)

이에 경산시에서는 축산관련 차량 등에 대해 1월 31일 18시부터 2월 2일 18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2월 1일에서 2월 2일 사이 소‧돼지 사육농가 960호 113,611두수에 대해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을 완료했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지난 2월 1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거점 소독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한 뒤,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농가, 축협, 관련 기업 등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구제역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거점 소독장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하양읍 한사리에 추가적으로 거점 소독장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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