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소독시설 근무자 격려, 철저한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 당부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지난주 구제역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에 방문해 소독약품 확보현황과 소독시설 등을 살펴보고, 철저한 사전대비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최종효)에서도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시는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 운영, 긴급백신 19만 8천두분 접종 실시, 영천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해 매일 전화 및 문자 발송, 공동방제단 5개반을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직접 소독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서정구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장근무자들에게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차단방역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가 축산농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영천시 거점소독시설(영천시 한방로 206)은 지난 1월 31일부터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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