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울산시는 ‘시 안전보안관’이 구군별로 나눠 매 짝수달(2, 4, 6, 8, 10월) 안전 홍보(캠페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안전보안관은 12일 오후 5시 중구 홈플러스 앞에서 안전보안관 대표단,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안전 홍보(캠페인)를 펼친다.

이들은 광고지(리플릿) 등을 배부하면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을 집중 홍보한다. ‘7대 안전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흡연 등) △구명조끼 미착용이다.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7대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공익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8년 도입했다.

울산시에서는 구군별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안전·재난 관련 시민 등 총 19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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