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 설머리 물회지구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수상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설머리 물회지구 로고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수상(사진=포항시 제공)

이번에 수상은 설머리 물회지구 로고는 한동대학교 디자인연구소에서 ‘공공마을재생 프로젝트(설머리 물회마을 B.I 및 공공디자인)’로 만든 것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의 C.I. 브랜딩, 지역재생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공마을재생프로젝트(설머리물회마을 B.I 및 공공디자인)’는 지역의 특성을 콘텐츠화하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뛰어난 디자인으로 풀어낸 차별화되고 우수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모든 수상작은 iF월드 디자인 가이드와 iFdesign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

한편,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50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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