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3포(100만 원 상당)를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동천동 얼굴 없는 “기부천사” 백미 기부 (사진=경주시 제공)

기부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세대에 지원된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기부로 인해 동천동이 한 층 더 따뜻해진 느낌이라며, 기부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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