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병철)에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하양교회(담임목사 김형국) 목사, 전도사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조산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하양교회(담임목사 김형국) 목사, 전도사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
조산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활동은 금락교부터 하주교까지 조산천 산책로 약 3km 구간을 집중 정비하였으며, 설 연휴 동안 무단 투기된 각종 쓰레기와 하천 수중․수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형국 하양교회 담임목사는 “연휴 기간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여 깨끗해진 조산천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철 하양읍장은 “조산천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갖고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참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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