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명패 달기로 국가유공자 자긍심 높인다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진주시와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14일 오후 4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주시 상대동에 소재하는 독립 유공자(故)조균수씨의 후손 집에‘독립유공자의 집’명패 부착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조규일 시장) 와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조규일 시장) 와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
(사진=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예우를 강화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실시하는‘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시는 독립유공자 및 민주유공자는 3~4월, 그 외의 국가유공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전후로 명패달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앞으로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는 3,700여명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33명, 민주유공자 6명, 그 외 국가유공자 3,660여명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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