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제군 제공)
(사진=인제군 제공)

[중앙뉴스=박기연 기자] 인제군이 다음달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 보급종 콩 종자를 신청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콩 품종과 공급량은 대원콩 3t, 대풍콩 0.1t이 될 예정이다.

대원콩 품종은 오래 동안 공급돼온 보급종 콩으로 탈립에 강하고 두부용 콩으로 지역 적응성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대풍콩 품종은 콩 불마름 병과 모자이크바이러스에 강하고 도복에도 강한 내재해 다수성 품종으로 지역 적응성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공급은 4월 이후 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소독품과 미소독품 가격이 동일하게 5kg당 콩 2만5,580원이며 선택 가능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콩 재배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기간 내 종자 신청하시기 바라며, 상세한 품종 설명과 재배방법 등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033-460-2262)로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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