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영천시청이 예술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청사 2, 3층 복도를 활용해 캔버스에 그려진 회화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품 30여점을 연중 전시한다.
시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는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숨은 작가 발굴 등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에게 감수성을 충전해 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시민들이 부담없이 시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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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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