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포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주요 관광지 및 관광개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포항시 제공)
일자리경제국장 주요 관광지 사업장 현장점검 나서(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죽도시장 민생현장 점검에서는 고령의 영세사업장인 한복판매점의 경우 업종전환을 통한 죽도시장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간담회 소집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을 지시하고, 아케이트 추가설치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과 상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업의 조기 착공을 당부했다.

지난 2월 1일 임시개관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 귀비고의 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 주차장 부족문제와 관람객의 이동동선이 헷갈리지 않도록 표지판을 정비하고, 특히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VR 체험시설 및 전시시설을 보완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연일 중명생태공원 입구에 조성중인 국민여가캠핑장 점검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할 것과, 오천 세계리 일원에 조성중인 일월문화공원은 연오랑세오녀 설화 및 역사적 상징성이 부각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편의시설 및 놀이시설을 보강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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