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주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대진단 대상은 건축, 생활‧여가, 보건복지, 식품, 기타 등 7개 분야의 289개소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시민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다. 또한 그 외 1,073개소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의 자율점검표로 점검하도록 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는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법령에 근거가 없는 시설도 적극적 해석을 통해 공개를 추진하는 한편 이력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진단 기간 중 군민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군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해 형식적 점검이 아닌 실질적 점검에 방점을 두고 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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