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설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을 추진한 바 있다.

영천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전·후(1. 21 ~ 2. 13)로 대기, 폐수 등 환경 배출 업소 25개소를 상대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업소 7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1건,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 5건, 과태료 5건을 부과했다.

주요 적발 내용으로는 공사장 등에서 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행위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등 주로 생활환경 저해 사범이 적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김인원 환경과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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