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상태 및 시설물 보존상태 등 점검, 보수도 진행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는 기온이 올라가고 야외 나들이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9일부터 낙동강 둔치 시민공원에 대한 청결 상태 및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주차장, 그날막, 화장실 등 13종, 340여 개의 시설로,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3월 이전 보수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낙동강 둔치 시민공원은 자전거도로, 산책로, 수변공원, 운동 시설 등이 있고 접근하기가 쉬워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안동시에서는 청결 유지를 위해 환경정비 인력 2명을 고정 배치했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새마을, 바르게살기 단체 등 9개 단체가 매주 낙동강 환경 가꾸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 둔치 시민공원은 행정기관과 시민이 함께 가꾸고 만들어 가야 하는 명품 공원인 만큼 시민 스스로 환경정비와 시설물 이용에 주의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안동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