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집중 정비·보강에 나선다.

(사진=안동시 제공)
시선 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사진=안동시 제공)

사고 위험 지점과 노후화된 시설물을 집중 정비하며, 주요 정비 대상은 신호등, 시선 유도봉, 차선 분리대, 각종 노면 표시 등이다. 파손 또는 훼손될 경우 도로 이용자의 안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물이다.

특히, 연간 1,400여 개가 파손되는 시선 유도봉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시선 유도봉은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위험 구간에 예고의 목적으로 설치되는 중요한 시설물로 이를 정비해 파손으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경찰서와 협의해 사고위험지점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고 필요할 경우 설치방식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행자·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설물에 정비에 나서겠다.”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파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은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키워드

#안동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