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1일 덕업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사진=포항시 제공)

이날 발대식에는 시․도의원,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 및 4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시승격 70년 시정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20여 년 동안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무료 공연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포항 해맞이 호미곶 예술단의 우리가락의 민요, 전통 무용, 가야금 병창을 선보였다.

본 행사에서는 2018년 어르신 일자리 활동실적 및 사업내용의 영상을 상영했으며,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기여자, 수행기관 직원,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어르신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과 한국교통문화 연수원 소속 강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 등의 어르신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포항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매년 증가되는 노령인구에 대비하여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소득창출의 기회와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를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민생을 위하여 다양한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매년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민생을 위해 국 도비를 포함하여 총 197억의 예산을 투입해 시 산하 52개 부서 공공형 일자리와 일자리 수행기관 10개소에서 민간분야 일자리 그 외 인턴쉽, 가사도우미, 재능나눔, 기업체 알선 등 총 14,000자리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을 통하여 노인의 사회적 문제해결과 노인의료비용 절감 효과제고 등으로 어르신과 서민안정에 주력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안전에 유의하여 일자리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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