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지원 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2019년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설명회(사진=경주시 제공)

이번 설명회는 청렴 실천문화 조성과 부패·비리행위 사전예방 강화로 클린경주를 실현하고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민간보조금의 투명한 운용으로 재정 건전성 제고와 지방재정 여건 변화에 따른 보조사업 운영기준의 정확한 전달과 추진상의 건의·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지방보조금 개요, 보조금 지원 절차, 보조금 예산편성 기준, 보조금 교부신청 및 교부·집행·정산, 보조사업 중요재산의 관리·운영 평가, 보조사업자 제재, 보조금 심의위원회 운영, 보조사업자 선정과 사후 성과 평가, 회계 처리 기준 등 일자리 보조사업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고용현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해 지역 경기와 고용 하강 국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와 민생 살리기를 거듭 강조하며, 재정 신속집행 효과가 경제 활성화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신속집행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보조사업자 선정과 교부 등 초기 보조사업 추진에 업무가 집중된 반면 집행과 정산 등 사후 관리는 다소 미흡한 현재의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자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예산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게 법령과 규정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하겠다”며 “좋은 일자리는 행복한 삶의 시작이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튼튼한 동력인만큼 모든 행정력을 일자리 마련에 집중해 나가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키워드

#경주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