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관내 경주농협(조합장 황도석)에서는 지난  22일(금) 11시 용황 택지개발 지구내 용황로 78에서 조합임직원, 조합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지점 준공 개점식을 가졌다.

경주시 신도시지점 준공 개점식 (사진=경주농협 제공)
경주농협 신도시지점 준공 개점식 (사진=경주농협 제공)

2017년 1월 용강동 용황택지지구내에 432㎡(약130평)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18년 5월 신축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1월 준공 경주시의 사용승인으로 이날 개점식을 갖게 된 신도시지점은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인근 용황동 지역 조합원들의 편익과 권익신장은 물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 환경을 제공 할 계획이다.

황도석 조합장은 개점사에서 “지역 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하여 2010년 9월 15평의 적은 지소로 개점하여 8년여가 지난 지금 130여평의 신축 건물을 준공 지점으로 개점식을 가지는 오늘 감개가 무량한 마음이다” 면서 “신도시 지점을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과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 할것”이라고 했다.

손윤희 신도시지점 지점장은 “새로 개점한 금융점포에서 지역 조합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발로 뛰는 경영으로 모든 직원이 한마음 되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아름다운 지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주농협은 조합원 4,000여명, 2018년 결산 자산 7,257억원으로 시내 태종로 717에 본점을 두고 성동, 황성, 성건, 충효, 동부지점과 이날 개점한 신도시 지점등 6개의 금융점포 지점 및 하나로 마트, 주유소, 농기계 센터, 과일‧채소 공판장, 벼 건조저장센터(DSC), 육묘장 등 경제사업장을 운영하며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건전 농협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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