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시민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첫 삽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2월 11일 최종 선발된 수변공원 운영관리단 30명을 투입하여 해빙기 형산강 수변 정비작업에 돌입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형산강 수변 정비작업에 돌입했다.(사진=포항시 제공)

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형산강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 정비, 수중 쓰레기 수거, 갈대 정비와 봄꽃 파종을 위한 기반작업을 실시하고, 형산강 유강IC 일원에는 유채, 수레국화 등 야생화 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잔디광장과 옥수수 미로 밭을 조성하여 휴식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조철호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수변 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여가활동 촉진은 물론 신부조장터공원, 수변친수레저파크, 마리나계류장 등 수변 개발을 통해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포항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