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리스트 김민경의 트렌드 읽기] 퍼스널 컬러 진단의 필요성  
[컬러리스트 김민경의 트렌드 읽기] 퍼스널 컬러 진단의 필요성  
  • 김민경
  • 승인 2019.03.05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민경 컬러리스트 1호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김민경 컬러리스트 1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중앙뉴스=김민경] 퍼스널컬러 베이스컬러는 색의 가지 수를 구분하는 것 보다는 어떤 색과 혼합되었는가에 대해서 컬러베리에이션(Color Variation)이 달라진다. 자연 환경에서 보여지는 많은 색들은 사계절로 구분되어 있으며 같은 색상이라도 계절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퍼스널컬러에서 사계절 색채 분석은 색채의 조화와 부조화의 원리에 기초를 두고 분석한 이론으로 모든 색을 사계절 유형(four seasonal coloring type)으로 구분한다. 사계절 색채 이론은 자연의 사계절 색과 사람의 타고난 신체 색상인 피부색, 머리카락 색, 눈동자 색, 두피 색을 계절 색과 연결시켰다.

퍼스널컬러는 개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진단하여 계절에 맞는 색으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켜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게 한다. 퍼스널컬러의 활용은 개인의 생활패턴, 심리상태, 바이오리듬에도 영향을 주어 보다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가능하게 한다.

퍼스널 컬러 진단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을 분석하여 어울리는 색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신체의 고유색상인 피부색, 눈동자 색, 머리카락 색, 두피 색, 손목안쪽 색의 신체 피부색과 자연의 색인 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절 색)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실용 색채의 기본이 되는 사계절 색채 분석은 자연의 색을 기준으로 한다. 자연의 색에는 사계절 색이 있으며 사계절 색에는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으로 구분돼있다. 봄과 가을의 색은 노란빛과 황색 빛을 지니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은 푸르스름한 빛과 검은 빛을 기본 바탕색으로 지니고 있다.

사계절 색의 주조색(Dominant Color)을 기본 바탕색으로 봄과 가을은 따뜻한 색(Warm Color), 여름과 겨울은 차가운 색(Cool Color)로 구분한다.

(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제공)
(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제공)

퍼스널 컬러 진단 시스템은 어울리는 컬러와 좋아하는 컬러를 구분하고 필요한 컬러와 힐링 컬러(healing color)를 제시하여 패션, 뷰티, 인테리어, 디자인 등의 모든 생활환경에 연출하는 시스템이다. 

퍼스널 컬러 진단이 필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자신의 결점을 장점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인식함으로써 자신감 있고 당당한 이미지 연출로 결점은 보완하며 어울리는 색을 활용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이미지를 인식시키게 만든다.

컬러는 또 사람의 심리와 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만약 매일 같은 색상의 옷을 입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주목 받지 못하여 의욕도 상실하게 된다. 자신의 계절 컬러를 알면 생활리듬과 환경에 맞게 의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의 다양한 코디 연출을 하여 자신감 있게 변화를 줄 수 있다.

어울리지 않은 컬러를 선택하여 하루 종일 옷을 입고 메이크업을 하고 다니면 색의 반사로 인해 우울하고 피곤이 빨리 오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컬러테라피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이렇게 에너지가 빠져나감에 따라서 생기가 없고 눈빛이 흐려지는 현상이 보인다. 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의 옷을 입으면 눈동자가 선명하게 연출되어 늘 생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피부색이 건강해 보이는 것은 어울리는 컬러의 반사로 피부가 투명하고 깨끗해 보이며 기미나 잡티, 주름이 덜 보여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것이다. 의상 선택 시 주조색에 따라서 피부 톤은 건강하고 생기 있게 보인다.

(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제공)
(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제공)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계절을 알고 난 후 이미지에 맞는 스타일과 컬러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의상을 코디하게 되면 전제적인 컬러 배색과 톤으로 액세서리, 소품의 준비가 쉬워진다. 또한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패션 연출을 함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살리게 된다.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경우 시간과 돈 투자에 비해서 그만큼의 가치(value)가 없다면 경제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자신감마저 없어지고 투자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된다.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쇼핑시간을 줄이고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다. 

광고매체를 통해서 최신유행 상품이 나오면 그날의 기분에 따라서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 파격적인 가격과 상품광고로 인한 충동구매는 늘 후회하게 만든다.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구매방법은 싫증이 덜 나고 유행이 지난 상품이라도 새롭게 코디하게 된다. 

유행은 일정한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특성으로 잠시 머물다 지나가는 것이다. 유행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속성 때문에 늘 독특한 것 같지만 유행 또한 그 시대에 맞는 하나의 트렌드라 볼 수 있다.

이런 유행을 지나치게 따르면 개성이 없어지고 자신의 이미지를 찾을 수 없다. 유행을 창출하고 리드한다는 이태리, 프랑스인들을 보면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 그것은 자신들의 이미지 컬러와 스타일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미지 컬러를 알면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연출하게 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신의 컬러 변화도를 쉽게 체크하여 감성지수에 맞게 컬러 이미지 연출을 한다. 이런 이미지는 상대방에게 자신감과 세련된 모습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퍼스널 컬러 진단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참고문헌  - 김민경, 김민경의 색채활용   (도서출판 예림, 2017),
김민경, Color me beautiful’ (도서출판 예림, 2011)

김 민 경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프)마르즈 베르레르 퍼스널컬러 한국대표
한국CPI협회 회장 (Color & Personal Identity)
2019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 수상
2018 아시아 리더 특별대상 수상
2018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색채발전혁신공로대상 수상
2017 AIC JEJU Congress 조직위원회 위원
2017 한국색채대상 심사위원장
2017 (사)한국색채학회 공로상 수상
(사)한국색채학회 컬러리스트 교재 집필위원
(사)한국색채학회 색채도서출판 집필위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