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에서의 감동의 물결... ‘3.1운동 100주년 광복스토리패션쇼’
충칭에서의 감동의 물결... ‘3.1운동 100주년 광복스토리패션쇼’
  • 신현지 기자
  • 승인 2019.04.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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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기념 스토리패션쇼(STORYFASHION SHOW)가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 제공)
충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기념 스토리패션쇼(STORYFASHION SHOW)가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대한민국 광복군의 마지막 총사령부(1943년)가 있던 중국 충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기념 스토리패션쇼(STORYFASHION SHOW)가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주청뚜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식문화세계교류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기념 스토리패션쇼는 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의 황현모 감독의 개성 넘치는 무대 연출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광복군 후손의 출연으로 진한 감동을 전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 제공)
(사진=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 제공)

28일 충칭의 웨스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부로 진행된 이날 패션쇼에서는 1부의 3.1운동과 관련한 유관순, 안중근, 김구, 일본군, 독립군, 학도병, 국군, 피난민 등을 비롯하여 파독간호사, 파독광부, 새마을 운동 등의 재현으로 대한민국의 격동의 역사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패션쇼에서는 성공적 유치로 기록된 88올림픽에 이어 월드컵과  K-pop 댄스를 선보여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전달했으며 3부에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의상인 한복과 4부의 꿈과 비전을 향한 미래 아트 의상이 과거와 미래 공존의 조화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광복군 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여사와 이날 행사를 총 지휘한 황현모 감독 (사진= 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 제공)
광복군 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여사와 이날 행사를 총 지휘한 황현모 감독 (사진= 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 제공)

특히 이날 패션소 대미를 장식한 피날네에서는 전출연진 모델퍼레이드 속에 광복군 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여사와 광복군의 군의처장이면서 김구 선생의 주치였던 유진동 선생의 막내아들 유수동 씨가 출연하여 뜨거운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이날 패션쇼를 마친 황현모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청뚜로 이동, 노인 500여명과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 제공)
이날 패션쇼를 마친 황현모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청뚜로 이동, 노인 500여명과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문화기획컴퍼니(주)로운 제공)

한편 충칭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마지막 근거지이자 광복군 총사령부가 자리 잡았던 곳으로, 1940년 9월 17일 창설되어 1945년 11월 귀국할 때까지 직할 무장부대로서 활용했다.  

하지만 그동안 총사령부 건물은 음식점이나 의류 상가 등의 건물로 사용돼오면서 충칭시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2월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협의로 지난 3월 1일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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