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중앙동(동장 김병열)과 울산 남구 삼산동(동장 최진홍)은 3일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구·시의원, 자생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주민자치위원회 단체위주의 실질적 교류 자매결연 협약 체결 (사진=영천시 제공)

지난 1월 영천시와 울산 남구청이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첫 행정복지센터 간 자매결연 체결로, 두 기관은 문화, 관광, 축제,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앞으로 두 기관은 주민자치위원회 간 상호방문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운영 벤치마킹, 문화·관광지 방문, 지역축제참여,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병열 중앙동장은 “행정, 문화, 교통의 중심 삼산동과 선도적으로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상호교류 증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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