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 군청회의실에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우리가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년도 군정발전연구단의 성공적인 연구활동의 시작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의성군 제공)
2019 군정발전연구단 발대식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공직자 역량강화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하여 2017년부터 군정발전연구단을 출범하였다. 2017년 17개팀 103명을 시작으로 2018년 11개팀 63명으로 활동, 의성형 도시재생 사업 등 14건의 제안이 예산 및 행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군정발전연구단은 그동안의 군정발전연구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팀구성에서부터 활동계획까지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6개팀 36명을 군정발전연구단으로 최종 편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방향은 군정발전연구단 각 팀이 관심분야로 선정한 복지, 농업, 홍보,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과제로 하여 팀별로 수시 연구모임,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군정에 접목할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10월 말경에 최종결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우수과제연구팀에게는 시상 및 근무 평정시 가산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즉시 군정반영이 가능한 과제는 2020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군정에 접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획일적인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현안문제 해결과 시책발굴이 우리군의 미래를 더욱 밝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여러분의 연구활동이 내일을 꿈 꿀수 있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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