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꽃뫼의 고장 화산면(면장 이창근)은 지난 5일 화산면발전협의회(회장 조규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와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정교차로에서 제6회 꽃뫼(花山) 가꾸기 실천대회를 가졌다.

(사진=영천시 제공)
 제6회 꽃뫼(花山) 가꾸기 실천대회(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행사는 화산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농가주부모임, 자연보호협의회, 화산농협 등 기관단체와 함께했다.

특히, 각 리별 이장과 마을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화산면 가꾸기에 열과 성의를 다했으며, 교차로 사면에 꽃잔디 10,000본, 철쭉 850주 등을 식재했다.

이곳 화산면은 각종 SOC사업(국도28호선, 영천-상주간고속도로, 중앙선복선전철)으로 교량화 구간이 많은데, 이런 삭막한 경관을 꽃들로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화산가꾸기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를 맞이해 교차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깨끗이 수거하는 등 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도 같이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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