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및 읍면동 팀장 360여명 한자리에... 주민자치센터 운영활성화로 도민행복 구현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및 읍면동 담당 팀장 36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주민참여 활성화 교육 (사진=경북도 제공)
주민참여 활성화 교육 (사진=경북도 제공)

이번 교육에서 행정안전부 안경원 선거의회과장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제도인 주민투표․주민소환에 대한 절차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대비한 제도 변화 및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계획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 유대준 팀장은 세계적 흐름인 지방분권에 맞춰 풀뿌리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현재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발전경로 및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실무 감각을 높이는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7기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 확대 방안으로 주민자치센터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120여개 센터를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 및 사무공간 확보 시설비로 총 사업비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실현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일선 간부인 시군 및 읍면동 담당 팀장에게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세부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해 새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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